“최순실 조카 장시호, 시가 200억 제주도 땅을 50억에 매매” 도피자금 마련 중?

2016년 11월 3일   정 용재 에디터

00

출처 : JTBC ‘정치부 회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 공장’에 출연해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장유진에서 개명)가 제주도 서귀포 소재 시가 200억짜리 가격을 50원에 급매물로 내놨다”며 “최씨 일가가 재산을 정리하여 외국 도피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안민석 의원은 라디오에서 “서귀포 색달동 1305호 6,100평의 땅이 장시호의 소유로 밝혀졌다.” 며 “장시호가 부동산을 급매물로 내놓은 것 외에 지난 수일 동안 수십억 원의 현금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제가 일주일 전쯤에 긴급체포를 계속 요구한 거다” 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안 의원은 정유라의 이화여대 특례 입학 논란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이대 특혜문제는 청와대가 이대에 지시해 학칙을 바꾼 것”이라며 “교육부도 관계돼 있을 거다. 이대 특혜 문제는 일개 검사가 조사할 게 아니라 국정조사를 해야 할 사안”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안 의원은 최순득이 ‘회오리 축구단’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최순실’ 사태가 연예계까지 불거질까 우려가 예상되는 바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