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즐기는 마약 밀수범들 ‘황당해’
출처 : Australlian Border Force
20대 캐나다 여성과 60대 남자가 마약 밀매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범죄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두 명은 최고급 크루즈에 탑승해 호화 여행을 즐겼다.
그리고 그 과정을 SNS에 공개했다. 마약 밀수 여행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한 셈이다.
최근 호주 당국은 시드니에 정박 중인 크루즈 선에서 코카인을 발견했다.
여행가방에 담긴 코카인은 총 95킬로그램이었다. 3,000만 캐나다 달러 우리 돈으로 26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마약이었다.
이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두 명의 여성은 마약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듯, 발랄한 여행을 즐겼다.
28살과 23살인 여성은 지난 7월 크루즈 선을 타고 런던을 출발했다. 그리고 콜롬비아, 페루, 칠레, 뉴질랜드 등을 거쳐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다.
이들의 즐거운 여행은 마약이 적발되면서 끝이 났다.
혐의자들은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호주 당국은 이들 여성이 마약 밀매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주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엄청난 마약을 소지하고 최고급 크루즈 여행을 즐기던 이들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김재현 리포터
출처 : Melina Rob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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