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heladbible(이하)
가끔씩 우리는 샴쌍둥이를 뉴스에서 본적이 있다. 그들은 대부분 분리수술을 받으며 정상적인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여기, 샴쌍둥이의 생존을 엄마는 바랐으나 안타깝게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샴쌍둥이는 태어난지 32시간 만에 눈을 감았다.
지난 달 5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더래브바이블은 몸이 완전히 결합 된 채 태어난 샴쌍둥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몸 하나를 공유한 채 얼굴만 두 개인 샴쌍둥이는 인도 할랄 네루 대학병원에서 2.5k의 몸무게로 태어났다.
그러나 쌍둥이의 호흡은 가빠졌고 결국 여러 합병증이 동반됐다. 이후 엄마는 쌍둥이들이 살려달라고 의사에게 빌었으나, 결국 갓 태어난 아이는 사망했다.
심지어 이 샴쌍둥이는 부부의 첫 아이여서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당시 담당의사였던 자야프라카슈 나리얀(Japirakash Narayan)은 “임신 당시 부부는 샴쌍둥인 줄 알면서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다”며 “희박한 생존율에도 자식을 쉽게 단념하지 않았던 이들 부부의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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