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조선
“절대 용서할 수 없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대변인을 맡았던 전여옥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지난 2일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한 전여옥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과감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전여옥 전 의원은 “이제 정치계에서 완전히 떠났다.” 며 “세월호 침몰 당일 7시간 동안 대통령의 지시 기록이 없다고 인정한 것에 대해 용서할 수 없다 나는 아이 엄마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세월호 사건은 모두가 가슴 아파해야 한다”면서 “아이들은 지시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렸는데,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 하다가 죽었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한다는 무서움 때문이었을까. 어딘가 떨리는 목소리에서도 강하고 분명한 어조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모르지만, 그 7시간은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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