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상간 포르노에 빠져’ 9살 친동생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12살 오빠(사진4장)

2016년 11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Getting his homework done in a flash

<출처: gettyimagesbank(기사내용과 무관)>

12살 소년이 인터넷에서 발견한 매우 노골적인 근친상간 포르노에 빠져 그의 여동생을 계속해서 성폭행한 사실이 보도되어 보는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온라인상에서 발견한 근친상간을 다룬 부적절한 영상에 빠져 3살 어린 여동생을 지속적으로 성폭해 온 소년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금요일 첼튼햄 메지스트레이츠(Cheltenham Magistrates) 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따르면 법적인 이유로 이름을 알 수 없는 현재 14세가 된 소년이 12세 때 9살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Frightened crying kid girl sitting on the floor

그 여동생이 어머니에게 그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 말한 뒤, 소년은 여동생이 성관계를 맺는 데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검사 이안 페니(Ian Fenny)는 그 소년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지 않는다면 더 이상 친동생 관계로 지내지 않을 것이라고 여동생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이 소년은 근친상간 포르노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검색한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Judge Holding Mallet


이 소년은 2015년 여름에 13세 미만의 여자아이를 강간한 6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지방법원판사 조티 보파라이(Joti Bopa-Rai)는 그에게 12개월의 리퍼럴 오더(Referral Order,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의 형벌)를 선고하고 5년간의 성폭력 예방 명령을 내렸다.

성폭력 예방 명령으로, 현재 감시를 받으며 살고 있는 이 소년은 16세 미만의 어떠한 사람과 접촉할 수 없고 그의 여동생에게 연락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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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ailyMail-Google Maps>


그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나 경찰이 규칙적으로 그의 전자기기를 검열할 것이기에 그의 검색 기록을 삭제할 수 없다.

조티 보파라이 판사는 그에게 16살에 전담팀의 관리가 끝나더라도, 경찰이 19세까지 감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티 보파라이 판사는 이 소년이 이전의 범죄 기록이 없고 15세 미만이기 때문에, 그가 구류판결을 받기 위해서는 상습범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는 판사에게 그의 아들이 전담팀의 관리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지 물었지만, 판사는 ‘그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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