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제’4공화국'(이하)
“쉿,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서는 안 돼.”
누구든지 영화 ‘해리포터’는 한 번쯤은 봤을 법하다.
영화에서는 ‘볼드모트’의 이름이나 관련된 사건을 언급하는 것은 암묵적으로 금시 된다.
그는 마법사 세계에서 악명을 떨치는 ‘악’의 근원지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 세계에서도 판타지 속 내용의 영화처럼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시사IN’의 주진우 기자는 “1995년 방영된 MBC 드라마에서 ‘박근혜와 최태민 목사’가 등장한 후에 한 촬영감독이 의문사 했다” 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최태민 목사와 박근혜’를 언급하는 MBC ‘제4공화국’의 한 장면을 게재했는데 이 장면이 나간 후에 촬영감독이 사망했다.” 고전했다.
해당 영상은 드라마 속 김재규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최태민 목사가 박근혜의 후광을 얻어 각종 이권에 게입한다”며 문제를 제기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사고에 따르면 지난 1995년 9월 28일, 30대 음주 운전자가 차를 몰고 현장으로 질주하여 촬영감독이 숨지고 제작진 8명이 크게 다쳤다.
평범한 음주 사고로 사망한 사고였으나 수상한 구석은 많았다. 이에 주 기자는 “직접 확인했다.” 며”사고 이후 피디가 바뀌었고, 경찰은 술에 취한 사람의 단순 범행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주 기자는 “당시 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를 찾는다”며 제보를 기다린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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