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청와대
올해 5월 K-컬처밸리 기공식에 야당 지역구 의원을 부르지 말라는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8일 노컷뉴스는 익명을 요구한 전 CJ그룹 관계자가 “지난 5월 20일 경기도 장항동 K-컬처밸리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에서 지역구 의원들이 단 한 명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와대의 지시로 야당 소속 고양시 지역구 의원 4명이 기공식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해 또 다른 CJ 관계자는 “지역구 의원들이 없는 기공식을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할지 굉장히 난감했다”며 “결국 의원들에게 별도로 사업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기공식에 직접 참석해 “문화창조 융합 벨트 조성의 화룡점정”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출처 : 더불어민주당/정의당 홈페이지
청와대의 지시로 기공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국회의원은 ‘정의당, 심상정’ ,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으로 알려졌다.
한 편, K-컬처밸리는 ‘1조 4000억’원의 거액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수고대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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