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서 이때다 싶어 여성 가슴 주물럭거린 50대 남성

2016년 11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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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 몽구


지난 12일 매일경제는 이날 ‘100만 평화 촛불 집회’에서 5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술에 취했던 남성은 서울지방경찰청 인근에서 집회에 참여한 20대 여성 A 씨의 가슴을 연속적으로 주물럭 거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근처에 있던 경찰이 즉시 이를 발견했고, 해당 남성을 저지하며 즉각 체포했다.

남성은 광화문 신문로 지구대로 이송된 후에 조사를 받았다.

지구대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의 진술이 엇갈려 정확한 사안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열린 ‘100만 촛불 집회’는 시민과 경찰 간의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 됐으나, 일부 시위대는 경찰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일부 시민들에게 씁쓸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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