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TBC 방송화면 캡처
경북 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 99회 탄신제’를 연다.
14일 사단법인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는 이날 경북 구미시 박 전 대통령 생가 주변에서 99회 탄신제를 열 계획이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는 매년 구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박 전 대통령의 추모제(10월26일)와 탄신제(11월14일)를 열고 있다. 구미시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탄신제와 추도식에 사용한 예산은 5억3339만원에 달한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는 박 전 대통령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오전 11시부터는 주변 특설무대에서 박 전 대통령 영상물 등을 틀어놓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탄신제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총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라는 곳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상을 광화문에 세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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