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집행인’ 모집합니다.

2015년 5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형집행인 모집 광고를 취업정보 사이트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광고에는 “특별한 자격이 필요없고 사형을 집행하기만 하면 된다”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doopedia

집행인이 되면 공무원보다 낮은 수준의 월급과 종교계 인사와 비슷한 등급의 지위를 얻게 된다고 합니다. 사우디에서의 사형은 대부분 공개된 장소에서의 참수형으로 집행이 됩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사형집행이 많은 다섯 개 나라 중 하나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