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불 지른 10억 원 슈퍼카

2016년 1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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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


현지일자 12일 호주시드니에서 촬영된 이미지다.

사진은 자동차 애호가들의 마음을 찢어 놓았다.

10억 원을 훌쩍 넘는 페라리 360 스파이더가 검게 타버리고 말았다.

차 주인은 쇼핑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돈을 찾으러 들어갔다.

주인이 없는 틈을 타 한 좀도둑이 차 안에 있던 은행 카드와 노트북을 훔치면서 불을 낸 것으로 보인다는 게 현지 경찰의 설명이다.

차주는 잠깐 사이에 애마를 잃고 말았다. 차에 불이 나자 많은 사람들이 진화에 나섰지만 역부족. 최고급 슈퍼카가 검은 쇳덩이로 변했다.

정연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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