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나오는 친구들의 특징 4가지

2016년 11월 15일   정 용재 에디터

Quit slackin' and make things happen

<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왤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부는 하는데 성적 안 나오는 애들의 특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글쓴이는 그 동안 친구들과 스터디를 많이 해보면서, 투자한 시간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친구들은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대학공부보다는 수험공부 (수능,공무원,토익 등)에 맞는 분류로 타입 A,B,C,D로 분류했다.

일단 모든 타입의 공통점은 “스스로 공부 못함. 누군가 가르쳐 주는거에 익숙해져 있음. 공부에 재미를 못느낌. 억지로 참고 하려다 보니까 힘들어함”이라고 설명했다.

Young beautiful female sitting outside and studying hard.

A 타입

공부를 안해 본 TYPE. 어떻게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할 지 모른다. 하루에 이만큼 하고 단어는 이만큼 외우자고 정해줘야 한다. 단어 테스트지 같은 것들을 전혀 준비하지 않는다. 틀리면 기분나빠하고 오답정리를 하지 않는다. 공부에 수동적인 태도를 보인다.

Student Pushing Stack Of Books

B 타입

걱정이 많은 TYPE. A타입과 마찬가지로 계획을 못 짠다. 본인 스스로 짜려고는 하는데 자꾸 여기저기 물어본다. 수험카페에 가입해 합격자들의 공부법을 정독한다. 하루에 단어는 이만큼 외우고 개념정리는 몇 시간 정도 하고 독해는 무슨 책을 풀고…등등

그리고 이런 타입은 시작도 전에 걱정이 많기 때문에 계획 짜는데 하루를 다 쓴다고 전했다.

Focused blonde teacher sitting between books in the library

C 타입

잘 하는 줄 알고 노력을 안하는 TYPE. 머리는 나쁘지 않은데 게으르다. 틀려도 오답 정리 하지 않는다. ‘공부 안 했는데 이 정도면 잘하는 거 아냐?’, ‘다른 애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나랑 비슷한 성적 나오던데’라는 말을 즐겨한다. 그래도 머리는 나쁘지 않기에 정신만 차리면 성적은 수직상승 한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Schoolgirl drawing

D 타입

그냥 공부머리가 좀 없는 TYPE. 성실하고 수업 듣고 필기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바닥이다. 보통 이런 타입은 필기를 색깔 화려한 펜으로 공들여서 한다. 문제는 노트정리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뺏기고 정작 필기해 놓은걸 외우지 못한다. 노력은 많이 하는데 공부 센스가 없는 타입.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완전 공감된다” “내 모습이다” “주변에 저런 친구 하나는 꼭 있다”며 대부분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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