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 최태준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급히 삭제한 댓글

최태준의 인스타그램에 설현이 댓글을 달았다가 누리꾼들에게 논란이 커지자 댓글을 삭제했다.

지난 15일 배우 최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사진과 “그만 귀여워라 진짜”라는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에 설현은 “나야? 얘야?”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이에 설현이 최태준에게 은근슬쩍 마음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잇따르며 논란이 됐다.

최태준은 현재 가상 결혼 예능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어 “유부남에게 왜 그러냐”고 댓글을 다는 팬도 있었다.

점점 논란이 커지자 결국 설현은 이 댓글을 삭제했다.

이후 이 일이 알려지며 “연예인은 친한 사람에게 장난도 못치냐”고 설현을 향한 동정 여론이 이어졌다.

설현과 최태준은 지난 2013년 방영된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오빠와 여동생인 남매로 호흡을 맞추며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태준은 지난 9월 결별한 지코와도 절친한 사이로, 지코와 설현을 연결해준 사이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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