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의 과거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들었쇼’에서는 데뷔 전 정우성이 호스트바에서 제의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는 정우성이 지난 2012년 11월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털어놓은 일화로 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당시 정우성은 “자퇴 후 돈을 벌기 위해 분투하던 가운데 남자 마담이라는 사람이 나를 불러 월급은 물론, 자동차에 아파트까지 제공한다고 했다”라며 “하지만 나는 돈얘기보다도 남자도 마담이 될 수 있나? 라는 생각뿐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정우성은 “고맙지만 힘들더라도 열심히 벌겠다고 하고 거절했다. 만약에 수락했으면 강남에 빌딩 몇 채는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하지만 난 가지 않았다. 돈이 아니라 꿈을 좇았기 때문이다”라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올바른 선택을 하셨네요~”, “대박이다”, “저형은 뭘해도 잘됐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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