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의
‘수험생 운송 작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시는 17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성남지역 수험생을 위한
무료 택시 652대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수험생 운송 작전’에 나선 택시 230대는
이날 오전 시내 곳곳을 돌며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수험생들을 25개 시험장에 실어 날랐다.
강길원 법인택시 협의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관내 수험생
1만4,019명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시간대
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했다.
시내버스 855대, 마을버스 215대의
배차 간격을 조정해
종전 9,755회 운행에서
943회 늘어난
모두 1만698회 운행했다.
개인택시 2,519대,
법인택시 1,085대도 부제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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