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계속 피우면 ‘암’뿐만 아니라 ‘이것’의 변형이 시작된다. (동영상)

흡연이 ‘폐’ 건강에 얼마나 악영향을 주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의 한 매체사는 돼지의 폐를 이용해 담배가 우리의 폐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아보기 위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돼지의 폐에 담배 60개비를 필 때 나오는 연기를 연결된 관을 통해 ‘담배 연기’를 흘려보냈다.

그 후 돼지의 폐를 직접 갈라 담배 연기로 변한 폐의 내부 모습을 보여줬는데, 건강한 폐와 비교할 때 담배 연기를 통과시킨 폐는 ‘완전히 검게’ 변해 있어 충격을 더했다.

폐가 어둡게 변색한 것은 ‘내부’뿐 아니라 ‘외부’도 마찬가지였다.

즉, 담배 60개비만 있으면 폐는 완전히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연구 동영상’을 통해 공개하며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한 해당 매체는 “흡연을 계속하면 담배 연기 속 ‘벤조피렌’이 DNA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흡연을 한 번 한 사람은 금연하더라도 DNA 변형 위험 속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