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사상 가장 충격적인 질병들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했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에는 인류사회에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놀라운 질병사례들을 소개했다.
이를 보면 ‘나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과 ‘건강한 몸을 가졌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자각할 수 있을 것이다.
● 인간 유니콘, 피부에 자란 뿔!
피부에 난 뿔은 피부 표면의 각화세포가 원뿔 형태로 자라난 것이라는 임상 진단 결과가 나온 바 있다.
● 대지증(큰손발가락병)
‘대지증(大指症)이란 ‘큰손발가락병’이라고도 불리며, 단어 그대로 손가락과 발가락이 태어날 때부터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태어난 후 몇 년 동안 과도하게 자라나는 증상을 뜻한다. 이 질환은 주로 유아의 연한 조직이나 골격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상태를 흔히 ‘거인증’이라 부르기도 한다.
● 우상표피이형성
상(常)염색체 열성 유전자 변이에 의해 일어나는 대단히 희귀한 유전적 피부질환으로, 피부상피 암과 연관되어 상당한 위험성이 있다. 이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마치 나무껍질처럼 보이는 피부를 갖게 된다.
● 혈관종
혈관종은 모반의 흔한 형태 중 하나이다. 이것은 세포의 양성종양(암이 아닌)으로, ‘내피세포’라 불리며, 보통 혈관을 형성하곤 한다. 혈관종이 있을 경우, 내피세포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식한다. 이렇게 증식해버린 작은 혈관들의 집합체는 피부 내부 또는 아래 쪽에서 혹으로 자라나게 된다.
● 뇌수종
두개골 내부의 유동체들이 증식하며 뇌가 부풀어오르는 것이다. ‘뇌수종’이란 단어는 ‘뇌 안에 차오른 물’이란 의미이다.
● 수암
수암 또는 수양암이라 불리는 이 병은 괴저성 감염질환으로, 불결한 위상상태와 부족한 영양상태에 놓인 어린 아이들에게만 영향을 끼친다.
● 구더기의 체내 침입
어떤 75세의 당뇨환자는 그의 오른쪽 엄지발가락으로 인해 몇 주 동안이나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는 불만을 표출하며 필자를 찾아온 적이 있다. 그 환자는 벌레들이 자신의 살을 파먹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검사 결과 그것은 당뇨궤양을 유발했던 구더기로 밝혀졌다.
● 신경 섬유종
섬유조직에 의한 뼈 또는 여러 부위의 대체가 특징인 질환이며, 그것은 다리의 골절 또는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색소 및 호르몬 문제와 함께 복수의 뼈를 가진 섬유성골형성장애증으로 특징지어지는 유전질환이다. ‘맥큔 증후군’으로도 알려져 있다.
● 다지증(팔과다증, 다리과다증)
다지증이란 지체이상의 일종으로, 팔다리의 선천적 기형으로 인하여 여러 개의 팔 또는 다리를 갖고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육상동물에게 발생하며, 5개 이상의 팔, 다리를 의미하곤 한다. 추가적인 팔, 다리는 대부분 쪼그라들거나 기형이다.
● 늑대인간 증후군
다모증은 몸의 어느 부위에서나 털이 과다하게 자라나는 것을 말한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발생하며, 여러 가지 변형된 형태가 존재하는데 몇몇 경우에는 고대의 ‘늑대인간’ 설화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늑대인간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한다.
● 이안체(두얼굴병)
이안체의 정확한 묘사는, 태아가 하나의 몸통, 보통의 팔다리를 갖고 있으나 얼굴의 형태가 일정 부분 이중으로 나뉘어진 것을 말한다. 소수의 심각한 사례에서는 이중의 코와 눈이 분리되어 자리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 더 극단적인 사례로는, 아예 얼굴 전체가 이중인 경우도 있으며, 속칭 ‘두 얼굴의 그리스인’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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