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이 쏜 총에 맞아 뒷발굽이 잘려나간 사슴

2016년 11월 24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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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받는 사슴, 사냥했어야 했나 ‘논란’

지난주 미국 일리노이즈 헌틀리에 있는 사냥 커뮤니터 ‘보우헌팅’의 블로그에 등장한 이미지다.

수사슴인데 자세히 보면 뒷발이 이상하다. 발굽이 없다. 뼈가 드러나 있다. 하얀 뼈로 몸을 지탱하면서 힘들게 움직였다.

사냥꾼은 이 사슴을 사냥했고 발의 모습을 더 자세히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비난이 쏟아진다. 고통 받으며 사는 불쌍한 사슴을 사냥했어야 하는 것이냐 묻는다. 반론도 있다. 사냥꾼을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사슴이 더 편한 곳으로 갔다’고 말한다. 양쪽 주장에서 사냥꾼은 자인

한 사람 또는 자비로운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사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맹수의 소행인가. 아니면 사고가 있었던 것인가. 사슴의 부상 경위에 대해서도 많은 네티즌들은 궁금하다.

정연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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