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서식하는 이 깜찍한 친구들은 날다람쥐와는 다르다. 이 녀석들은 달콤한 즙으로 가득한 열매를 좋아한다.
#2 호주 왈라비
보자마자 ‘귀엽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이 동물은 캥거루가 아니다! 왈라비는 캥거루와 흡사하지만 크기가 더 작다.
#3 북부 털코 웜뱃
이 조그만 생물은 역시 호주에 살며, 다른 대부분의 유대목 동물들처럼 귀여운 외모를 자랑한다. 매력포인트는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나 있는 코.
#4 붉은 볏 나무 쥐
‘쥐’도 충분히 귀여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친구. 털의 색깔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동물이다.
#5 쟁기날 거북
마다가스카르의 대표적 동물인 이 친구는 ‘안고노카 거북’으로도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큰 멸종위기 동물 중 하나이다. 국제적 보호가 필요하다.
#6 롤로웨이 원숭이
어떤 쪽이 인형인 지 분간이 안 갈 정도의 이 원숭이는 동부 코트디부아르와 가나 숲의 일부 작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보기 힘든 친구이다.
#7 하이난 긴팔원숭이
중국의 하이난 섬에 살기 때문에 하이난 긴팔원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유의 긴 팔로 나무를 휘젓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8 래서팬더
‘흉폭한 맹수 래서팬더’ 시리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바로 그 래서팬더 맞다. 영어 표기명은 ‘붉은 판다(The Red Panda)’이며, 항상 밝게 뛰어 놀면서 웃음을 유발해주는 녀석들이다.
#9 넘뱃
‘주머니개미핥기’라고도 블리며, 서부 호주의 상징이다. 아기 넘뱃은 사람의 손바닥보다도 작으며, 엄마의 주머니 속에서 잠을 자는 것이 일상이다.
#10 저보아
촉촉한 눈망울과 커다란 귀, 거기에 마치 캥거루처럼 총총 뛰어다니는 모습은 사망에 이를 정도의 귀여움을 발산한다. 참고로 ‘저보아(The Jerboa)’라는 이름은 애완동물로 많이 키우는 ‘저빌’의 이름의 어원이 되었다.
#11 황금털꼬리 포섬
호주에 서식하는 이 황금빛 친구는 마치 미소를 짓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시간이 잘 갈 것 같은 매력의 소유자이다.
#12 딕딕
이름부터 남다르다. ‘아프리카산 작은 영양’으로 번역되는 이 친구의 공식 이름은 정말 ‘딕딕(The Dik Dik)’이다. 이 가냘픈 친구는 동부와 서부 아프리카의 숲지대에 서식한다.
# 13 돌
돌멩이의 돌이 아니라, Dhole이라는 이름의 개이다. 원래는 들개지만, 이렇게 강아지 때부터 잘 길들이면 얼마든지 반려견으로 키울 수 있다!
#14 피카
‘피카츄’의 이름이 이 동물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사랑스러운 작은 포유류는 의외로 토끼의 가까운 친척이며, 실제로 토끼에 가까운 습성을 지니고 있다.
#15 오스톤 시벳
식육목 사향고양이과의 동물로, 줄무늬가 매력적이며, 오스톤 시벳을 보고 있으면 마치 고양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떠오르게 된다.
#16 군디
(궁디가 아니다) 북아프리카의 작은 설치류인 군디는 기니피그와 닮아 있으면서 묘한 귀여움을 지녔다.
#17 애기사슴
아기 사슴이라는 뜻이 아니라, 실제 이름이 ‘애기사슴’이다! 흔히 ‘쥐사슴’이란 이름으로도 불리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따뜻한 지역에 서식한다.
#18 봉고
소와 사슴 사이에 태어난 봉고는 두 종족의 장점을 한 데 모아놓은 것 같은 외모를 갖고 있다. 다 자란 봉고는 아프리카 숲의 영양과 비슷한 개체들 중 가장 큰 동물이 된다.
#19 베어캣
곰과 고양이를 합쳐놓은 생김새의 이 동물은 이름 역시 ‘베어캣(The Bear Cat)’이다. 만약 만나게 된다면, 생각보다 사나우니 주의해야 한다.
#20 아구티
남아메리카에 사는 아구티는 마치 햄스터와 닮았지만, 사실 햄스터보다 훨씬 능력이 많은 친구다. 이 녀석은 브라질 호두를 아무런 도구 없이 깰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일한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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