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데뷔 후 4시간씩 자면서 일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특이 고등학교에 강연에서 말한 내용”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글의 내용은 최근 이특이 경주의 한 고등학교 강연장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 중 일부를 정리한 것이다.
이특은 어렸을 적 가정불화가 심했고 때문에 아버지에게 맞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게다가 이특의 군 복무 당시 우울증이 찾아온 상태에서 아버지가 조부모와 자살하는 큰 일을 겪게 되었다. 우울증을 앓던 이특의 아버지는 유서에 “네가 홀로 성공한 것 같냐”는 이특에 대한 비난의 말과 함께 50억의 빚을 남겼다고 한다.
아버지의 사망은 이특이 군 복무 당시 겪었던 일이기 때문에 이특의 우울증은 더 심해졌고, 군대에서도 의가사 제대를 권유할 정도로 좋지 않았지만, 의가사 제대를 하게 되면 방송할 때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소속사의 설득에 군복무를 마치게 되었다.
제대 후 이특은 자신의 차까지 팔고 스케줄을 늘리고 빚을 갚아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이 이특은 현재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많이 나아졌다고 밝혔다.
이특이 강연에서 이런 가족사를 공개한 것은 연예인의 삶도 일반인들처럼 절망과 우울을 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자 한 의도였다고 한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불상하다” “가족이 민폐 끼치면 답 없다” “이특이 다시 보인다” 등의 이특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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