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당신을 가지고 놀고 있다는 7가지 증거

“도대체 우리 무슨사이니?”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라이크스’에는 ‘이런 남자라면, 당신을 갖고 놀고 있는 것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1. 공식적으로 사귀자는 말은 하지 않으면서도 항상 데이트는 하려는 남자

당신이 누군가와 처음 만났을 때, 그가 당신이 좋아하는 조건을 상당 부분 충족하는 사람일 경우 아마 쉽게 포기하기 힘들 것이다. 설령 그가 당신에게 “난 너와 사귀고 싶지는 않아”라 말한다 할지라도 말이다. 놓치기 아깝다거나 언제 이런 사람을 다시 만나겠나 싶은 생각으로 그런 관계를 이어나가다 보면 바보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2. 작업은 거는데 정작 데이트 신청은 안 하는 남자

이런 남자들(보통 헬스트레이너나 교회오빠인)은 완전 바람둥이다! 자신은 계속 앞만 바라보면서 당신에게만 고개를 돌려 일방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게 만드는 것이다. 그는 항상 당신을 보며 웃을 수 있고 행복하겠지만, 그런 즐거움이 당신에게도 공유되기는 쉽지 않다. 언젠가 그 남자가 당신에게 마침내 따로 만나자고 했을 때, 당신의 마음은 이미 주체할 수 없는 정도일지도 모르니 주의해야 한다.

#3. 사랑한단 말을 결코 하지 않는 남자

상당히 답답한 경우다. 어떤 여성들은 이미 그에게 약점을 노출하고 깊이 빠져있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마치 불빛에 달려드는 나방과도 같다.

당신에게 그는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일종의 프로젝트가 되어있을 것이며 ‘아직 제대로 된 여자 또는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만한 여자를 만나보지 못해서 그래’라고 생각하겠지만 방금 말한 그런 여자들 중 하나가 당신일 뿐이다.

#4. 톡은 많이 보내면서, 정작 같이 있어주지는 않는 남자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메신저를 선호한다. 그러나 ‘자기 잘 잤어?’같은 톡을 아침마다 보내는 어떤 남자라 할지라도 당신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지 않는다면, 그저 여러 명의 여자에게 동시다발적으로 톡만 날리고 있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

#5. 최근에 헤어졌는데 나한테 접근하는 남자

아직 누군가를 만나 진지한 관계를 다시 시작할 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신에게 너무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남자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만약 그가 당신에게 ‘부담 갖지는 마’라거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고 하더라도 그의 속에 진지하고 어려운 무언가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6. 자꾸 당신의 집에 찾아오는 남자

맛있는 음식을 사와서 집에서 함께 영화나 TV를 보는 데이트, 물론 좋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자주 반복될 경우, 그저 ‘booty call*’이 아닐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게다가 그가 밖에 나가서는 아예 데이트하지 않으려 한다면 생각을 굳힐 여지가 생긴다.

#7. 도무지 꾸미지를 않는 남자

단순히 게으른 것과 성의가 없는 것은 다르다. 당신이 실컷 꾸미고 나왔는데 정작 그는 후줄근한 옷에 제대로 씻기나 한 것인지 긴가민가한 상태로 나타났다면, 이 남자가 나를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라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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