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코마와 울트라맨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최근 일본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는 도쿄에 거주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나루시마 마이 씨가 기르는 아기 고양이 코마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마이 씨가 생후 3일 된 코마를 발견해 병원에 데려갔을 때만 해도, 수의사로부터 “얼마 살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결국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한 채 코마를 집으로 데려온 마이 씨는 고양이가 외롭지 않게 울트라맨을 곁에 두고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런 울트라맨은 코마가 깨어있을 때나 잠들어 있을 때 등 늘 함께 했고, 코마에게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곧 죽을 것이라는 수의사의 말과 다르게 코마는 날이 지날수록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었던 것.
어린 코마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기만 했던 울트라맨은 10개월이 흐른 지금,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커진 코마의 품에 안겨 잠에 들기도 한다고.
이같은 코마와 울트라맨의 특별한 동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귀엽다”, “코마가 건강해져서 정말 기쁘다”, “코마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코마와 울트라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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