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고양이 600마리를 펄펄 끓는 물에 담가 죽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길고양이 600여 마리를 포획한 남성은 고양이탕을 찾는 건강원들에 만 오천원 정도를 받고 고양이를 팔았습니다.
관절염에 좋다는 속설때문에 고양이탕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는 고양이를 도살하기위해 경남 김해에 자신만의 비밀 장소까지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관련 법 규정의 애매함 때문에 남성과 건강원측에 대한 처벌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 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