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10대 수감자가 감방 안의 쇠붙이를 먹어치웠습니다. 나사못과 바늘 등 철창을 연결하는 감옥의 부품을 닥치는 대로 삼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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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관계자는 “말 그대로다”라며 “그는 감옥을 먹어치우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은 그가 고교 농구팀에서 활약했었고 수감 전 어떤 정신질환 증세 등을 보인 일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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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그는 30차례 정도 병원에 실려가 7~8번의 수술을 받았고, 미 교정 당국은 11억 원 이상의 수술 비용을 지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