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과 함께 족발을 먹은 한 누리꾼의 후기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이랑 족발 먹었어요. 누구냐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연예인이/B씨)시장에 파는 족발 발 모양 잘라놓은 거랑 살 같이 주는 거 먹었어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조우한 장소는 바로 좌식 테이블로 된 시장 족발가게.
그는 “생마늘이랑 쌈 싸 먹는데, (그 연예인이) 생마늘도 먹을 줄 아냐고 놀랬어요. 자기도 좋아한대요”라며 “그래서 생마늘 4번 리필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족발을 맛있게 먹고 살 4점이 남은 상황. A씨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이 한 점을 먹고, 나머지는 모두 A씨에게 양보해줬다고.
훈훈한 미담(?)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B씨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고, 마지막으로 A씨는 “좋은 사람 같아요. 누구냐면요 성동일 씨요”라고 그의 정체를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동일씨 귀엽네요”, “누구냐면요 성동일씨요ㅋㅋㅋㅋㅋ”, “생마늘 4번 리필ㅋㅋ”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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