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해당된다는 것은 다음 내용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7월 나이지리아 델타 주의 한 마을 울타리에 몸이 끼인 채 죽음을 맞이한 비단뱀의 사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1.8m짜리의 비단뱀은 인근을 지나던 혼 존불 클레오파스(Hon Johnbull Cleopas)이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미 죽은 이 비단뱀은 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쇠 울타리 사이에 몸이 낀 상태였다.
이에 죽은 뱀의 배를 가르자, 뱃속에는 대형견이 나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뱀이 커다란 개를 통째로 삼켰다가, 쇠창살 사이에 몸이 끼어 빠져나가지 못하고 죽음에 이른것이다.
클레오파스는 비단뱀과 개를 모두 불태워 화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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