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활짝 열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던 한 게이머가 자신의 게임을 생방송 하는 도중 실수로 속옷만 입고 들어오려던 어머니의 모습이 나가고 말았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에 게임 생방송 도중 속옷만 입고 들어오는 한 게이머의 어머니가 나온 영상이 올라와 전체 영상 중 조회수 3위를 기록하며 화제이다.
동영상 속 주인공은 화면 속에서 속옷 만 걸친 채 방안으로 들어오려는 자신의 어머니가 화면에 잡히자 얼굴이 빨개졌다. 이 10대 소년은 온라인 게임 자신의 친구들과 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생중계 했고 카메라 한쪽은 게임에 다른 한쪽은 자신에게 맞춰 놓았다.
뒤 배경에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것이 보이고 이후 그의 어머니는 생중계 웹캠에 검은색 속옷만 입은 채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그러나 그녀는 오히려 화나 보이지 않았고 문 주변에 머리를 내밀어 깔깔 웃는다. 이 비디오는 조회 수 72만을 기록했고 17일 유투브에 공개되었다.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아들과 엄마의 상황대처에 대해 아끼지 않는 칭찬을 하며 댓글을 달았다.
한 유투브 시청자는 “화나고 창피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오히려 잘 웃는다” 다른 한편엔 “주작이다” 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자 그녀의 엄마는 아들을 아침에 깨워줘야 하는지 확인하러 왔을 뿐이라며 답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