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준다고 ‘와이파이’ 끈 부모를 살해한 9살 소년

2017년 1월 4일   School Stroy 에디터
▼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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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에게 벌을 준다고 와이파이를 껐고, 이후 아이는 부모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뉴스포에서는 자신의 부모를 총으로 쏴 살해한 9살 소년의 이야기를 보도됐다.

미국 버지니아 주 경찰서에 9살 소년이 구금되었다. 9살 아이는 부모가 벌로 와이파이를 껐다고 총으로 쏴 살해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년은 숲 속에서 고양이를 쓰레기통에 집어 넣고 나무에 던지는 등 학대를 하였고, 이를 본 목격자들이 부모에게 알려 조치를 취하도록 한 것이다.

이 소년은 부모가 외출금지를 시킨 채 인터넷을 껐고, 이로 인해 게임도 할 수 없었고 태블릿 도 사용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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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이러한 조치에 화가 난 아이는 집에 걸린 사진을 찢고 책상을 뒤 엎는 등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다. 그의 여동생은 다치지 않았지만 그의 오빠가 소란을 피우고 마침내 방에서 잠잠해졌다고 한다.

1시간 뒤 소년은 부모님이 TV를 보고 있는 거실로 들어와 아버지의 권총을 꺼냈다. 아이는 엄마의 머리에 총을 쏘고 남은 총알로 자신의 아버지를 쐈다. 부모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현재 아이는 정신감정을 위해 관리 상태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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