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그리스는 철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지식이 있었던 국가다.
그런 그리스는 사실 섹스에 대해서도 매우 개방적이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성인 남자가 멘토하는 십 대 소년과의 섹스는 일종의 통과 의례로 인식되었다고 한다.
아래는 고대 그리스가 남은 기이한 섹스 유물 8가지 이다.
1. 성기 정원

이 그림에는 한 여성이 남자의 성기로 심어진 정원을 돌보고 있다. 그림 속 옷차림으로 보아 여성은 귀족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여성은 아마도 남편의 집에서 요조숙녀였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이런 묘사가 더 놀랍게 느껴진다.
2. 성기를 안은 여인

이 여성은 매춘부로 보인다. 그리고 그녀가 들고 있는 것은 딜도처럼 보이기도 한다. 성기 끝에는 악재를 물리치기 위한 눈이 그려졌다. 실제로 고대 그리스에는 딜도 같은 물건이 존재했다고 알려진다. 1891년 이집트에서 발견된 파피루스에는 빨간 가죽 딜도를 구매하는 두 여성에 대한 그리스 시가 담겨 있기도 했다.
3. 날개 달린 성기

고대 그리스 그라피티를 재현한 그림이다. 성기에 성기가 달린 모습이다. 눈을 포함한 얼굴이 성기 끝(귀두)에 그려진 이런 모형은 악재를 물리치기 위해 개인 집은 물론 공공장소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아래에 적힌 글자는 영어로 ‘euphrainousa’ 즉 “쾌락을 제공하는 여인”이라는 뜻이다.
4. 괴이한 횟대

고대 그리스에는 에르메스(herms)라는 수염 난 동상이 도로 코너나 공공장소에 신의 가호를 기리는 의미에서 설치됐었다. 에르메스의 존재는 신성했지만, 유머의 주제이기도 했다.
5. 이상한 제의

동전에 새긴 모습이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숲의 신으로 묘사되는, 남자 얼굴과 몸에 염소의 다리와 뿔을 가진 사티로스가 여성에게 뭔가를 제의한다. 이 동전은 기원전 6에서 5세기 까지 실제로 마케도니아에서 통용되었다고 한다.
6. 날 따라오세요

바닥에 AKOLOUTHI (날 따라오세요)라는 단어가 장식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매춘부들이 신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알렉산드리아의 성클레망은 이 문제에 대해 이렇게 지적했다고 한다. “일부 여성은 음란한 그림이나 글을 샌들 바닥에 새겨 그 음탕한 의도를 길에 남기며 다닌다.”
7. 섹스 거래

유물 상단에 작은 글로 적힌 [H]O PAKS KALOS는 ‘잘 생긴 소년’이라는 뜻이다. 아테네는 동성애 매춘부의 모든 사회적 권리를 박탈했다. 또한 동성애가 의심되는 공인들을 비난하고 조롱했는데, 아리스토텔레스도 동성애에 대해 언급했었다. “크레타에서는 잦은 임신을 막기 위해 동성애가 소개됐다”
8. 델로스 섬의 디오니소스 조각

델로스 섬에 있는 이 조각은 성기 조각의 일부다. 디오니소스 신의 사원을 지키고 있다. 사라진 페니스의 길이는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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