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에서 한 아기가 머리가 두 개 달린 채 기적적으로 태어났다. 그러나 분리 수술을 할 경우 너무 위험해서 수술 진행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지난해 10월 해외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채 건강하게 태어난 신생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도 라자스탄 지역에서 2.2킬로의 건강한 아이들이 서로의 몸이 붙은 채 태어났다. 의사는 건강하게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아직 호흡 쪽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상당히 보기 드문 상황이었다.

의사의 말에 따르면 아이들은 몸 하나에 각자의 신체 기관이 있다고 했다. 수술이 불가능한 이유는 이 아이들의 현재 상태가 의학적으로 머리는 두 개인데 몸은 하나인 ‘다이스펠리’ 증상이다.
또한 작은 실수 하나 때문에 아기의 건강에 큰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가족들에게 경고했다.

아이들에게 호흡기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기적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러한 현상은 굉장히 드물다고 이야기한다.
한 의과 대학교 의사는 아기의 수술을 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에 빠졌다고 했다. 다른 쌍둥이들과 전혀 다른 기존에 봐왔던 것과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을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아이들은 기적적으로 태어났지만 수술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던 것. 결국 안타깝게도 아이들은 32시간밖에 생존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편하게 있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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