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81r7HL8rHQI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81r7HL8rHQI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유튜브를 통해
한 여성이 죽은 남동생의 얼굴을
이식 받은 낯선 남성을 만나는 순간을
공개됐다
.
지난 2012년, 21살 청년 조슈아(Joshua)
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조슈아의 가족들은 아들의 얼굴을
한 남성에게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얼굴을 이식받을 남성은
17년 총기사고로 얼굴 절반이 무너진
리차드 노리스(3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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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의 턱, 치아, 혀 등을 리차드에게
이식하는 수술은 의료계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비싼 수술 중 하나가
될 전망이었다.
수술이 성공할 확률은 50%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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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의 의료진이 36시간에 걸친 수술 후,
리차드는 다시 얼굴과 새 삶을 얻었다.
그리고 최근 조슈아의 누나
레베카(Rebekah)와 리차드는 수술 후
처음 만났다.
리차드를 본 레베카의 첫마디는
“좀 만져봐도 될까요?”였다.
그녀는 리차드의 얼굴선을 만지다
.
두 사람은 포옹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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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의 엄마는 “리차드의 얼굴에서
아들을 볼 수 있다.
얼굴 일부가 확실히
우리 아들과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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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비록 우리는 가족을 잃는
비극을 겪었지만, 아들이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