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통조림 들고 맹기용 찾아간 김풍

만화가 김풍이 꽁치통조림을 들고

맹기용 셰프를 만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러분 맹모닝~ 맹씨네 꽁치집에 두번째 방문. 내가 진짜로 꽁치통조림을 들고올지는 몰랐다며 무척 놀란기색의 맹씨. 나의 식탐에대한 열정과 집요함을 우습게 안것같아 순간 분노가 치밀었지만 라마조 호흡법으로 깊은명상에 잠겨 평정심을 유지해 아찔한 순간을 모면했다. 먹고싶다 맹모닝! 맹모닝의 비릿하고 아찔한 그 맛을, 그 충격을 다시 느끼고싶다. 마치 코끼리똥 냄새에 환장하며 열광하는 아프리카 사자가 된 기분이다.

풍김(@kim_poong)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5월 29 오전 12:46 PDT

출처: 김풍 인스타그램

“여러분 맹모닝. 맹씨네 꽁치집에 두번째 방문.

내가 진짜로 꽁치통조림을 들고올지는 몰랐다며

무척 놀란기색의 맹씨”라는 글과 함께

맹기용 셰프와 찍은 사진을 올린 김풍.

사진 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한 요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꽁치통조림을 이용한 샌드위치(맹모닝)를

선보였지만 조리를 하면서 서툰 부분을 보여

논란을 일으켰던 맹기용 셰프인데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까는 것 같기도 하고 감싸는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 “맹기용을 위로하려고

찾아갔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