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두둔하는 자신에게 달린 악플에 김의성이 아랑곳하지 않고 또 올린 글

2017년 1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사진출처 : 설리 인스타그램 및 김의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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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이 ‘SNS 논란’으로 시끄러운 설리를 두둔한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이를 지적한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지난 3일 김의성은 자신의 트위터 “일일이 구차한 설명 따위 일체 달지 않고 계속 사진을 올리는 설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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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설리는 로리타(아동성애) 콘셉트와 노브라, 또한 성적인 은유를 암시하는 듯한 19금 사진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김의성의 글이 공개되자마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를 비난했다.

“아동성애를 멋있다고 표현하는 건 아닌 듯”

“아예 둘이 화보를 찍지 그러냐?”

“만류해도 모자를 판에… 무슨 헛소리?”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김의성 발언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김의성의 트위터는 다시금 같은 주제로 업데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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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의 설리 두둔 발언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 때문이었다.

“시국이 이런 판에 벗고 찍는 22살 여자나 그걸 보고 멋있다고 하는 54살 영감이나.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그의 반응은 어땠을까.

김의성은 “시국. 벗고 찍는. 22살. 54살. 모든 단어가 이렇게 일관되게 구린 것도 재주라면 재주다”고 반격을 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설리는 지난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9세 나이 차의 김의성과의 친분이 드러나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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