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보니 맞는 말?”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V에서 잘생긴 남자를 잘 쓰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과거 2004년 일본 AV 촬영장을 직접 방문한 씨네 21의 기사를 첨부하며, AV에서 평범한(?) 남자 주인공을 쓰는 이유를 공개했다.
당시 씨네 21의 기사에서는 “남자배우를 일부러 평범한 인물로 쓰는 것도 판타지를 주려는 거 아니겠어요? 나와 비슷하게 생긴 남자가 섹스하는 걸 보면서 나도 저 남자처럼 저런 어여쁜 여자와 저럴 수 있다는 환상을 갖게 하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즉, AV의 주요 시청자가 남자인 만큼 나름에 그들을 위한 배려(?)라는 것.
이와 함께 글쓴이는 기존 AV로 두 가지 예시를 들었다.
1. 여형사와 악당들
2. 여전사와 괴물들(평범한 남자도 아닌 아예 몬스터)
글쓴이는 “괴물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하는 여전사.
괴물들은 그동안 자신들의 종족을 죽인 여전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재판한다”라며 “재판 결과 젊고 아름답다는 이유로 목숨은 건졌지만 괴물들을 상대로 접대하는 일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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