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에 빠져 한국인처럼 보이기 위해
수 차례 성형수술을 한 브라질 남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한 시안 니시 (Xiahn Nishi).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 지내면서 케이팝을 듣고
한국 드라마를 늘 챙겨 보았다는 그는 점차
진짜 한국인이 되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이어 한국의 성형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성형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짙은 쌍꺼풀을 지우기 위해서는
열 번이나 성형수술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수술에 쏟아 부은 돈은 약 7,500만 원.
그는 외국의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의 얼굴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라질에는 혼혈이 많다. 이러한 다양성에
매우 감사한다, 비록 외적인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난 여전히 브라질 사람”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