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차원, 초등학교 전국 ‘첫’ 휴교

출처 : 보건복지부

메르스 발생 후,

경기도의 화성 소재의 한 초등학교가

전국 첫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2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메르스 첫번째 환자와 접촉한

S(58, 여)씨가 숨진 병원 소재지 초등학교

한 곳이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휴교한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들어 늘어난 우려섞인

학부모의 민원과 확진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휴교를 결정했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경기 화성 사립유치원 7곳이

임시 휴교령을 내렸고,

메르스 감염이 우려돼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결석처리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현재 격리환자 수는 682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메르스 확산에 따라 앞으로의 휴교령 역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