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돼지고기 분쇄기에 손을 집어넣은 6살 소녀 (동영상)

6살 여자아이가 돼지고기 분쇄기에 손을 집어넣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고기를 잘게 다지는 기계에 손을 집어넣은 6살 소녀가 다섯 손가락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를 구하기 위해 외과 의사들이 고군 분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아이는 사고가 일어날 당시 중국 동부 샤먼시에 위치한 부모님의 정육점 근처에서 놀고 있었다. 순간 호기심에 오른손을 기계에 집어넣었고, 순식간에 기계안으로 말려들어갔다.

이를 목격한 아이의 부모가 기계의 전원을 껐지만 이미 늦은 상태.

이후 아이는 신카이유엔 병원 수술실로 옮겨졌고, 의사들은 기계에서 아이의 손을 빼내는데 주력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도 1살 아이가 고기 분쇄기에 손을 넣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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