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항상 선약이 있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빅뱅 승리 인맥 수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빅뱅의 방송분을 캡처한 것으로 당시 지드래곤은 “콘서트가 끝나면 우리는 피곤해서 근처에서 넷이서 밥을 먹는데 승리는 항상 선약이 있다. 가수이기도 하지만 사업가다. 인맥이 로비스트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그 인맥이 어느 정도냐면 (승리) 휴대전화에 저장된 번호가 국내에만 1,200명이다. 해외 포함 3,200명 정도”라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예상과 다르게 “지금 폰 확인해보니 일단 저장된 건 2437명인데, 한 98%가 쓸데없는 번호일 듯”, “실질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10명 내외”, “122명 중에 가족 빼고 연락하는 사람 10명 정도”라고 휴대전화에 저장된 번호의 숫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한편 현재 포장마차와 라면가게 등을 운영한다는 승리는 “빅뱅 안에서는 뭘 해도 욕먹는다. 그런 걸 사업하면서 푼다. 10년 동안 사기도 많이 당했는데 이제는 잘 될 때도 됐다”라고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