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요즘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와 맞먹는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꼬꼬마 텔레토비’를 기억하시나요?
1997년 영국 BBC에서 처음 방송되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텔레토비가
하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첫 방송 이후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새로운 시리즈의 텔레토비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제작되어 방영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텔레토비 배에 붙어있는 TV 모니터는
터치 스크린으로 장착될 것이라고 하며
텔레토비 동산도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과거보다 훨씬 다채롭고 풍부한 배경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캐스팅도 거의 마무리 된 상태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호레이스 슬러그혼 교수 역을 맡았던
짐 브로드벤트가 트럼펫의 성우로
캐스팅됐습니다.
제작사 측은 “4명의 주인공은 여전히 코스튬을
입고 연기를 하지만 발달된 CG기술로 아름답게
꽃이 피는 화면 등 환상적인 장면이 포함될 것”
이라며 “텔레토비의 터치스크린에는
아이들 관점에서 만든 액션영화가 방영되는 등
현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