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은 물가에 설날 장보기가 두렵다면?
지난 11일 방송된 MBN ‘이슈 픽’에는 ‘겁나는 밥상물가’ 설날 장보기 꿀TIP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설을 앞두고 제사에 쓸 음식을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장 보는 시기도 중요하다.
지난 3년간의 설 소비 패턴을 보면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은 채소류는 설 나흘 전부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다.
과일류는 설 일주일에서 나흘 사이, 돼지고기나 소고기 같은 축산물은 설 삼일 전부터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그전에 미리 장을 봐두는 것이 좋다.
또한 전국 2,400 여 개 매장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할인행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설을 앞두고 하루 이틀 정도 이어지는 지역별 직거래 매장이나 농협을 통해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사는 것도 노려볼만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이전 3주간에 홈쇼핑이라든지 온라인이라든지 대형 매장에서 대규모 기획 판매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조사된 설 차례 비용은 전통시장이 24만원 수준, 올해는 이 가격에 3~4만원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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