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3일 된 아기가 개미떼에 물린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한 숲길을 걷던 남성이
어디선가 들리는 울음소리를 듣고
여기저기를 찾아보다
길가에서 탯줄조차 잘리지 않은 채로 버려진
아기를 발견했습니다.
탯줄에 개미떼가 꼬여있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발견된 이 아기의 몸은 이미 여기저기가
개미떼에게 받은 공격으로 인해 온통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고합니다.
첼라벤스크 경찰은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현재 아기의 상태가 많이 호전돼
치료를 잘 받으면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