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수술 받으면서 기타 연주를?

2015년 6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뇌 수술을 받으면서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day)를 기타로 연주한

환자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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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dailymail.co.uk

20년 경력의 프로 기타리스트라는 이 남성은

수술을 받으면서 비틀즈의 노래 등을 포함해

총 6곡을 연주하고 노래했습니다.

수술로 인해 손 힘이 떨어져 연주를 멈췄으나

노래와 잡담은 계속됐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이 수술 계획을 듣고

처음에 많이들 걱정했지만

어쨌든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며

수술 성공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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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감각, 운동, 언어를 관장하는 부위를 수술할 때엔

해당 부위가 손상 받지 않는지 끊임없이

확인해야 한다. 환자가 수술을 받는 동안

깨어 있으면 이것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남성이 노래와 대화를 계속 했기 때문에

의사들은 그의 뇌가 손상 입지 않았다는 걸

즉시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