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색다른 법안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배우들은 포르노 섹스신을 찍을 때
고글을 의무적으로 착용할 것’
캘리포니아 직업안전보건국은
포르노 배우들이 에이즈 등의 성병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섹스신 촬영 중
고글을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체액이 눈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는 입법 취지에
성인물 제작자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방안”이라며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또 “제한된 규칙이
성인영화산업을 죽일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는데요.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012년
성인 영화 촬영 때 ‘콘돔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라’
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그러자 제작편수가 9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