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한 커플, 보디빌더로 거듭나다.

2015년 6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뚱뚱하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한 소년, 소녀가

피나는 노력을 통해 멋진 보디빌더로 거듭난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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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조던 손더스, 아래: 레이 베스
사진 출처: dailymail.co.uk

조던 손더스는 어린 시절 뚱뚱한 몸매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친구들은 “코끼리”, “쓰레기통” 등의 모욕적인

별명을 부르며 그녀를 괴롭혔습니다.

어느날 수학여행을 앞두고

비키니를 입어야 한다는 소식에 무리하고 급한

다이어트를 감행한 손더스는 그만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날 이후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생긴

손더스는 스포츠 관련 전공으로 진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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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dailymail.co.uk

손더스는 체육관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던 중

보디빌더를 준비하던 레이 베스를 만났는데요,.

베스 역시 뚱뚱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합니다.

아픈 상처를 공유하며 마음을 나누기 시작한

두 사람은 보디빌딩 대회를 함께 준비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고

피나는 노력 끝에 두 사람은 지난 4월

프로 보디빌딩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손더스가 입상후보에 드는 쾌거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