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원인 모르는 심한 고통과 심계 질환, 탈모 등을 겪었던 여성. 알고 보니 그녀의 가슴 실리콘이 원인이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13년만에 가슴 실리콘 제거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인 아네트(48)은 6000파운드 이상을 지불 하여 터진 가슴실리콘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13년간 실리콘의 젤이 세고 몸에 흡수되면서 원인 모를 고통과 심계 질환 및 탈모 등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
아네트는 인터뷰에서 “실리콘 이식 수술이 나의 몸을 오염시키고 있었고 완전히 생사의 갈림길에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현재 다른 여성들에게 실리콘 삽입 수술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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