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횡포? “너네 옆집에서 반값으로 장사할게”(사진3장)

2015년 6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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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기업 김밥 체인의 흔한 문자협박’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게시물 속에는 A김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의 자필호소문이 있는데요.

그 내용을 읽고 있자니

사실여부가 더욱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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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1년간 B김밥업체의 가맹점을 운영하던

그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매각했습니다.

이후 A김밥업체의 1호점을 영업하게 된

에게 B업체의 전무이사가 찾아와

A를 그만두고 B의 간판으로 바꾸라는

강요를 받습니다.

만약 바꾸지 않으면 옆 점포에 A김밥를 열어

오픈 기념 50% 행사를 무기한으로 하겠다

협박(?) 문자까지 받게 되는데요.

실제 옆 점포는 결국 인테리어 공사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호소문 속에서 사장은

“저는 B의 50% 무기한 할인행사를

따라할 힘도, 의사도 없습니다.

다만 묵묵히 더욱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고객들께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데요.

 

이 호소문이 진실이라면?

그리고 저 협박에 가까운 문자가 진실이라면?

1년 동안 운영했던 B업체에서 A업체로

바꾸게 되는 과정 역시 궁금한데요.

 

온라인에 올라온 이 사진 3장으로

진실여부를 알 수는 없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