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여자가 더 마음먹기 전에 돌아갈 수 있을 때 돌아가길 바람”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에게) 지쳐서 헤어진 남자들이 읽어봐야 할 톡’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20대 후반의 A씨가 작성한 해당 글은 이별을 경험한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한 사연이다.
“헤어진 지 오래돼서 이제 무뎌졌었는데 이 글 울면서 읽었네요.. 너는 잘 살고 있을까”
“눈물 터져버렸어요.. 제가 만났던 남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는데.. 제발 알아주길 바랐던 마음이었는데.. 많이 위로가 됐네요”
다음은 그가 직접 작성한 글이다.
서로의 익숙함에 그리고 다름에 지쳐버린 연인들. 만약 당신이 아직도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어쩌면 그녀 역시 당신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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