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시절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하며 거침없는 언변으로 화제를 모은 김구라.
이와 관련해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구라 인터넷 방송 시절 막말 top5’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사진출처: 신애 SNS
5. 신애 혼전순결 기사를 보고,
“결혼 전엔 섹스를 하지 않겠다. 지금 이 시대에 말이죠. 나이 30살 X먹고 뭐 하는 짓인지. 뭐 어쨌든 성인 23~4인데 섹스 경험이 없다는 게 결국 뭐 제가 봤을 땐 메리트가 아니에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 X치는 게 당연한 건데 꼭 결혼을 전제로 하겠다는 X같은 조건을 걸어요. 물론 X같은 X녀들처럼 이놈 저놈 다 주고 다니는 건 문제가 있어요. 아마 분명히 리플이 달려있을 거예요. ‘후장은 주겠지..’하고 말이에요. 아 그림이 그려져요”
▼사진출처: SBS ‘매직아이’ 캡처
4. 이효리 글래머 기사를 보고,
“효리는 나이 X먹으면 X통으로 살이가. 인터뷰를 나는 살이 찌면 젖으로 간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소곳하게 가야지. 나는 원래부터 가슴 컸다 이거는 말이 안 되지. 효리 핑클 적에는 민소매 쫄티 입은 적이 없거든. 그 당시에도 그렇게 컸으면 핑클 1집, 2집 한 백 만장은 나갔지. X통보고. 근데 지금 이렇게 커진 거 보니까 수술한 거지. 의보 띠어보면 바로 나와. 진단 기록서 보면 바로 나와. 만져보면 바로 답 나와.. 그걸 누가 만져? 강호동이 만져봐. 압력을 줘서 터지면은 가짜야. 안 터지면 진짜지. 누군처럼? 그러면 그거면 에어백 터지듯이 터지면 문제 있는 거지. 잘 나가는 남자 연예인이 효리를 눕혀봐. 쳐지면 자연산이고 스면 만든거야. 만져보면 틀려. 이 실리콘이 소금물 아니야. 젖꼭지를 X면 약간 짠맛이 나”
▼사진출처: 하리수 SNS
3. 하리수 얘기 중에 동료 연예인(황봉알)에게 질문,
“너는 하리수 인공XX에 X치는 게 낫니, 박경림과 X치는 게 낫니?”
2. 성폭행 당한 여자 기사를 보고,
“남녀 간에 1:1로 성폭행은 불가능합니다. 여자가 XX를 쪼이면 뺄 수가 없는데 이게 무슨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까? 합의하에 한게 아니면 애당초 1:1 성폭행이란 거는 불가능합니다”
1. 손태영 나도 이제 억대 스타 기사를 보고,
“손태영이 무슨 억이야? 지네 소속사 사장 X을 입에 물고, 그게 너무 억억거렸다는 기사 아니야?”
한편 김구라는 방송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과거 언행 등에 대한 사죄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과거 2012년 4월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성숙하지 못하고 많이 부족했던 시절에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말했던 내용들이 거의 10여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서 입 밖에 나온 말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다는 세상의 진리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됐다”고 자신을 반성했다.
이어 “지상파 방송에 다시 얼굴을 보이기 시작한 이후 예전에 했던 생각 없는 말들에 여러 사람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새삼스럽게 깨달으면서 늘 마음 한구석에 부채의식을 가지고 살아 왔습니다”라며 “그렇게 부족한 점이 많았던 저를 여러분들이 너그럽게 생각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에 늘 감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여러분들의 너그러움으로도 저의 과오를 다 씻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오늘 다시금 절감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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