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픽사베이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스트레이 테러’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 일본의 한 매체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시 주오구 미나미센바 거리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스프레이 액체 테러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후 2시 35분경 한국인 관광객 뒤를 쫓던 남성 3명은 갑자기 얼굴에 스프레이 액체를 분사한 뒤 가방을 가로채 자동차로 도주했다고 전해졌다.
오사카부경 경찰서에 따르면 피해자는 눈의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상황이다. 현재 경찰은 ‘강도치상’ 혐의로 용의자들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 남성은 3인조 강도 중 한 명은 키가 180cm 정도로 검은색 재킷과 모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초록색 바지를 입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3・1절에 사고 소식이 전해진 만큼 단순 강도가 아닐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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