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이 퇴근길에 맛있는 것을 사 온 이유

2017년 3월 2일   School Stroy 에디터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88’ 캡처(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및 강남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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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때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버지가 맛있는 것을 사 온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 6월 강남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것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다음은 글쓴이 A씨가 직접 작성한 사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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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아버지가 사오셨던 군것질에만 눈이 갔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짊어지고 있을 ‘책임감’이라는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른 채..

10년이 지나 성인이 돼서야 당시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된다”, “아빠ㅠㅠ”, “삶의 무게가 이렇게 무겁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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